[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주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일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8월부터 군청 전 부서와 읍·면사무소 입구 및 화장실에 '스마일 존'을 설치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일 미니 손거울'을 배부하는 등 '스마일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마일 운동'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고 활력 넘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청 직원들의 업무 공간 속에 '스마일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이를 위해 각 부서 출입구 및 화장실 등 직원과 민원인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공간에 거울을 설치해 '스마일 존'을 만들고 직원 상호간 또는 민원 응대시 '스마일 표정'을 연습하는 등 활기차고 친절한 민원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향후 '스마일 교육' 및 '직원 스마일 사진 공모' 등을 실시해 23만 군민 및 타 지역 방문 주민 등을 위한 '행복과 배려의 스마일 행정'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친절한 민원행정을 위한 기초는 웃는 얼굴일 것이다"며 "거울이 설치된 '스마일 존'이나 직원용 손거울에 '당신의 밝은 미소는 울주군의 얼굴입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스마일 운동'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