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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동3중대 의무경찰, '1300만원 수표 든 지갑' 관할서에 인계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09-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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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규태 상경, 이선호 일경 선행…지갑 분실자 감사인사 전해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지방경찰청 기동3중대 변규태 상경과 김선호 일경이 1300만원이든 지갑을 주인에게 찾아줘 귀감이 되고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북구 신청동 새마을금고 호계지점에서 수표를 인출해 귀가하던 김 할아버지는 수표가 든 지갑이 사라진 것을 확인, 왔던길을 돌아갔으나 분실한 지갑을 찾지 못했다.
 
비슷한 시간 변 상경과 김 일경은 북구 신천동 성우현대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교통 근무를 하던 중, 횡단보도에 떨어진 지갑을 습득했다.

이들은 신분증과 내용물을 확인하고 신속히 관할 농소1파출소에 연락해 담당 직원에게 분실 지갑을 인계했고, 1시간이 지나 김 할아버지는 딸과 함께 파출소에 방문해 잃어버렸던 지갑을 돌려 받았다.

김 할아버지와 김 할아버지의 딸은 지갑을 찾아 준 의무경찰대원에게 몇 번이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변규태 상경은 "평상시 경찰식구로서 정직하고 책임감 있게 근무할 것을 교육받고 있고 의무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한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근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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