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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6년 하반기 '한국어교실' 운영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9-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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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어민 교사 및 결혼 이민자 등 총 64명 대상…오는 7일까지 신청 가능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 글로벌센터는 'Talk House' 프로그램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교사, 외국인 주민, 결혼 이민자 등 총 64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어 교실은 '야간반'과 '결혼이민자반'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주간에 직장을 다니는 원어민 교사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야간반'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 초급, 중급, 고급반 3개 반으로 언어구사 능력에 따라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반별 16명으로 매주 1시간씩 13주 동안 진행된다.

또한 '결혼이민자' 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2시간씩 13주 동안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7일까지며, 시청 글로벌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글로벌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원어민 교사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해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657명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으나 생업 등으로 낮 시간에 학습하기 어려운 원어민 교사와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며 "한국어와 한국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줌은 물론,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한국 생활 조기 정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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