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알뜰폰 소비자 피해와 효능이 부풀려진 건강식품 상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공연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실버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교육은 1일 오전 10시 30분 북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 11개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850명에게 교육하며, 현재 추가 신청 접수 중이다.

올해 공연 내용은 지난해부터 60세 이상 고령 소비자피해 다발 품목 1위인 알뜰폰 가입 피해와 노인층 소비자피해가 끊이지 않는 홍보관 상술에 대한 내용으로 '울산전원일기'라는 연극으로 보여준다.

또한 연극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충동구매 시 대처할 방법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실버소비자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하반기 추가교육 신청은 시 소비자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지난 7월 20일까지 울주 중부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기관을 방문해 '상반기 실버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