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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회적기업 컨트롤타워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문 열어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6-08-29 15:43:09
  • 수정 2016-08-29 15: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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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내 설립…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광주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750여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광주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29일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안에 문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개척과 교육·홍보 지원, 사회적경제 동향 분석 및 조사·연구, 신규 모델 발굴 등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 지원과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센터 안에 홍보전시실, 커뮤니티실, 인큐베이팅실, 회의실, 미니카페 공간 등을 오픈 플랫폼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시가 광주권역 사회적기업협의회에 사무를 민간 위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과 나눔·배려, 공동체 형성과 사회적경제의 안정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으로 대구시에 이어 2번째로 설립됐다.

현재 광주에는 사회적기업 130개, 마을기업 52개, 협동조합 570개로 모두 75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설립돼 인구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장현 시장은 축사에서 "공동체의 근간인 나눔과 배려, 공유의 가치가 녹아있는 광주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우리 후손들의 미래가 더욱 넉넉하고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석 마을기업연합회 대표도 "앞으로 현장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생태계 조성에 센터가 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주와 대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지역 순환경제 형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비즈니스 환경조성 ▲교육, 연구, 포럼 등 학술행사 ▲기타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동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달빛동맹 차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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