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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이용 마케팅 및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집중 점검'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8-29 1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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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대·거짓 광고, 고액 입시컨설팅 등 점검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홍병철)은 최근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마케팅 및 선행학습유발 등으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광고 학원에 대해 내달부터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객관적인 근거 없이 실적을 부풀린 과대·거짓 광고, 고액 입시컨설팅, 학벌의식을 조장하는 특정학교 진학률 홍보, 학생 및 학부모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이용한 합격자 광고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 된 학원에 대해서는 학원 운영 사항 전반적인 점검을 병행해 학원법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명령, 벌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반복 점검을 실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이용한 학원들의 과도한 마케팅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 9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강남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 법령 및 관련사항을 안내하고 학원 정기·특별 지도 점검 시 선행학습 유발 및 부당 광고 등을 자율적으로 규제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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