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중부도서관(관장 윤목희)이 지역 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장서의 질 개선과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우수도서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중부도서관은 우수도서지원사업을 위해 울산지역 작은도서관 153개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 중 20개관을 선정해 각 도서관별로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개관 작은도서관은 중부도서관이 정한 지원기관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된 기관에는 희망도서목록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우수도서목록'을 제공한다.
이어 선정된 20개 작은도서관으로부터 희망도서 목록을 받아 각 도서관에서 원하는 도서를 오는 10월 11일까지 배부키로 했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우수도서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독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책 읽기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