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내달 3일, 울주 천전리 각석 속 그림에 대해 알아보는 '제58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체험학습은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대곡박물관 1층 로비체험실에서 '울주 천전리 각석 속 그림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되며, 영상자료 및 체험활동지를 통해 울주 천전리 각석 그림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 전시실에서 대형 이미지 사진을 통해 확인한다.

이어 곡식이나 씨앗 등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나만의 각석그림 만들기 시간을 가진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내달 1일까지 대곡박물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대곡박물관에서 국보 유적과 전시물을 함께 살펴보면서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기회를 가져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8일까지 울산과 제주도와의 관계와 해녀 등을 다룬 '울산 역사 속의 제주민 -두모악·해녀 울산에 오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