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학생회 연합'은 지난 2014년 울산의 각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장단의 자치 연합으로 발족됐으며, 현재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학생들은 나눔 바자회, 봉사활동, 동아리 연합 활동, 학생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자치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이러한 학생 활동 지원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이번 자치캠프를 마련했다.
자치캠프는 학생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리더십 토론, 국궁 및 인공암벽등반의 체험활동, 안전체험관 안전교육, 학생 주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대표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및 학생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향후 활동을 점차 확대해 건전한 학생 문화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