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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 수출국가 확대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8-11 14:22:36
  • 수정 2016-08-11 14: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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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품질관리에 노력할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대표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가 몽골 수출을 시작했다.

무학은 현지 유통회사를 통해 8월부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소주 '좋은데이'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몽골은 전통적으로 보드카나 위스키 등 높은 도수의 주류 판매량이 높지만,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한류 문화가 확산되면서 한국 소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무학은 이달 말부터 과일리큐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도 몽골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8월 국내에서의 판매 호조를 기반으로 중국에 수출한 좋은데이 컬러시리즈가 올해 초부터 빠르게 판매량이 증가하며 월 평균 100만여 병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년(8월~12월)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무학은 '좋은데이 컬러시리즈'가 기존 교민 중심의 판매에서 현지인들에게까지 인기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등 8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좋은데이는 20여 개국에 이른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글로벌 주류시장에서 한국 소주가 명품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수출국과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무대에 대한민국 소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9도로 출시돼 주류시장의 변화를 주도해온 '좋은데이'는 부산과 울산, 경남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영업망을 넓혀 전국 주류 브랜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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