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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예산편성 돌입
  • 강경희 기자
  • 등록 2016-08-11 13: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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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입분야 둔화, 세출분야 증가 예상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7년도 예산편성운영기준 전달교육'을 시작으로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본격 시작한다.

울산시는 사업별 투자계획을 면밀히 분석, 합리적인 재원 배분과 함께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안정, 시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사업과 민선 6기 공약 마무리사업도 중단 없이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세입분야는 비과세 감면 축소, 세입확충 노력, 경기 회복세 등에 따라  다소 개선 될 전망이나,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국내 경기 여건 등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세출분야는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지방비 부담의 증가, 국내 조선업 불황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지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여 경상경비 동결, 축소 등 긴축을 통한 가용재원 확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력산업의 불황이 지속되어 세입 예측이 쉽지 않지만, 요구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효율적인 재원 배분을 통해 창조도시 울산 만들기 가속화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8월 26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오는 9월~10월 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실무심의 등 예산편성 작업을 마무리해 오는 11월 11일까지 시의회에 의결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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