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 북구가 기업해피메일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북구는 지난달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를 개편해 대량·자동 메일발송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메일 수신에 동의한 기업은 현재까지 모두 280개사다.
첫 메일링 서비스로는 울산시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계획을 전달해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해피메일서비스는 기업인들이 홈페이지나 홍보물 등 정보를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어주는 기업 친화 정책이다.
자세하게는 수출·기술·자금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시책, 구인·구직 관련 지원 시책, 기업관련 규제완화, 법령개정, 지역 산업 동향을 포함한 기업지원 관련 정보를 망라해 수시로 메일링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해피메일서비스는 북구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과도한 규제, 관행적 행정 처리를 최소화하고 각종 기업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