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 북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안내 책자를 9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관광 책자 '울산 북구'는 강동권, 농소권, 중남부권 등 권역별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고 있다.
또 책자에는 북구의 축제와 행사, 문화재 현황, 특산물, 먹거리, 숙박, 교통 및 관광 안내 등이 실려 있고, 가볼만한 곳 마다 사진과 상세설명, 지도 등이 포함돼 누구나 쉽게 찾아가 볼 수 있게 했다.
자세한 내용으로 강동권은 강동사랑길을 중심으로 메인코스와 주변 볼거리를 소개하며, 농소권은 달천동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해 달천철장, 세대공감 창의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포함했다.
또한 중남부권은 박상진 의사 생가와 현대차 울산공장 등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하면서 울산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울산 북구 관광 안내 책자 발행으로 관광객에게 북구를 보다 더 많이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