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18일 실시한 201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최종 합격자 명단을 10일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use.go.kr)를 통해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18일 필기시험과 이달 3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교육행정 22명(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포함), 시설(건축) 2명 총 24명이며, 1명 선발 예정이었던 특성화·마이스터고 구분모집 시설(건축)은 합격자가 없다.

합격자 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8명(33.3%), 여성 16명(66.7%)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2배 높지만 전년도(67.4%) 보다는 조금 낮다.

연령별로는 26~30세가 10명(41.7%)으로 가장 많고, 평균연령은 27세다.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저소득층)직렬에 응시한 22세 여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의 34세 남성이다.

학력별로는 대학졸업 이상이 15명(62.5%), 대학교 재학·중퇴가 7명(29.1%), 기타 2명(8.4%)이다.

아울러, 교육청은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임용 포기 등에 대비해 추가합격 예비명단도 안내 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는 오는 25일까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거쳐 내달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마친 후 이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일선기관에 임용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임용되는 공무원이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헌신하는 참된 공무원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