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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이테크밸리 조성 사업' 착수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08-09 1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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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단계 부지 조성 후 울산지역 산업 다변화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원에 조성되는 울산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 5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고 지난 2009년 3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세계 금융위기와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기업체의 신규투자가 위축되면서 산업단지 조성이 장기화로 들어섰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공장용지의 조기공급과 함께 산업단지 지정 구역 내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 2013년 상반기에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체면적 193만 8000㎡ 중 1단계 사업으로 22만 8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우선 개발하게 됐다.

울산시는 1단계 부지 조성을 위해 사업비 538억 원을 들여 지난해 말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문화재 시·발굴조사가 끝나는 올해 말부터는 본격적인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1단계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컴퓨터, 전기·전자, 금속가공 제조업 등이 입주해 울산지역의 산업 다변화에 기여하게 되고, 현재 진행 중인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물류여건이 더 좋아져 지역산업 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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