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 남구 삼산동 주민센터는 제7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민원실'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동 직원들은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태극기가 그려진 흰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또한 민원실에는 천장형 태극기와 '함께해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배너를 설치해 태극기가 물결치는 동 주민센터를 조성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삼산동을 방문한 한 주민은 "직원들이 태극기 티셔츠를 입고 있는 이색적인 모습에 흥미가 생겼다"며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되는 계기가 됐고, 생동감이 넘치는 민원실 분위기가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상열 삼산동장은 "제7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동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