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남동우) 들꽃학습원은 5일 교원들이 식물과 자연 생태 환경에 대한 전문적 소양을 갖춰 교실 수업개선에 기여토록 하고자 '교원 식물 생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38명이 참가했으며, 식물학박사인 격동초등학교 문경희 교감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대구수목원에서 산림문화전시관 관람 및 숲해설 프로그램 체험을,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서 문화해설 및 마을관람을, 국립대구박물관에서 박물관 관람을 하는 것으로 실시됐다.
홍성우 교육연구사는 "이번 교원식물생태현장교육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이 학생들의 수업에 직접 투입돼 학생들의 생태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