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주군이 지난 1일부터 5일간 실시한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칠곡 소재의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초·중학생 190명을 대상으로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5일 수료식을 가졌다.

캠프는 가정, 공항, 방송국, 교통수단, 마켓체험 등 실제를 옮겨놓은 듯한 상황에서 100% 원어민강사와 함께 진행됐다.

울주군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 등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도 영어캠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성욱 군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영미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이고, 나아가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 함양으로 울주의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