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 북구는 문화쉼터 '몽돌'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8명 작가의 개성 넘치는 유화 소품 16점을 전시하는 8월 기획전 '살며 그리며' 특별 초청전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화자·박란주·류기숙·양경화·육종숙·윤두숙·이영림·정현주 씨가 각 2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문화쉼터 '몽돌'은 지난 1997년 4월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미 활동을 위해 현대학원 후원으로 청운중학교에서 개설했다.
이후 지역사회 어머니 미술교실이 학교별로 생겨나 '살며 그리며'란 명칭을 붙이고 해마다 정기전을 열고 있다.
고은희 관장은 "소품 위주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치열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8인의 각기 다른 매력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