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일선기관 보수업무의 효율적인 업무방안 모색을 위해 60개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보수업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수업무컨설팅의 멘토가 되어준 컨설팅위원은 공개 모집에 의해 현 보수업무 담당자 중 업무 경험이 많은 선배공무원 20명으로 구성했으며, 학교를 방문해 보수업무에 대한 기본 개념 및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또한, 컨설팅 이후에는 멘토링 체제로 연계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은 지난 2015년 보수업무컨설팅 실시 후 요청사항을  2016년에 반영해 전 기관 급여교육 실시, 1일 1기관 방문으로 컨설팅 시간 확대, 소속학교 방문 컨설팅 후 타 학교 컨설팅 1회 참여 체험방식 등으로 변경해 운영함으로써 담당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수업무 컨설팅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시스템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업무방식에서 자체점검이 가능한 능동적 업무방식 전환으로 업무의 정확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담당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중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담당자들의 업무부담이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