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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결렬'…내달 8일 이후 본교섭 돌입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07-25 17:26:53
  • 수정 2016-07-25 17: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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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무교섭에도 불구, 타협점 찾지 못해…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현대차 노조와 사측이 지난 2116일 만에 교섭을 시도했으나 또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양측은 지난 1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파업 중에도 실무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휴가 이후 다시 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2일 현대차 노조는 1조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부분파업에 돌입했고, 2조가 8시간 전면파업에 나섰다.

현대차 노조 5000여 명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현대차 본사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주관 재벌개혁 총파업투쟁에 참여했다.

사측은 파업으로 인해 차량 11600여대가 생산에 차질을 빚어 2500억원 규모의 매출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중은 지난 22일 전 조합원에게 오전 9시부터 7시간 파업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지만 참여 인원이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대중 노조는 중앙쟁의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새 투쟁지침을 밝혔고, 오는 271조 근무자가 11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 4시간 파업에 참여키로 했다.

이어 2조는 오후 530분부터 다음날 030분까지 6시간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며, 오는 26, 28, 29일에는 자율교섭 촉구를 위해 정상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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