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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부 추경예산 편성에 "조선산업 활기 찾을 것"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07-25 17:31:50
  • 수정 2016-07-25 1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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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공선, 해경함정, 군함 등 61척 신규 발주…중소 조선사 일감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정부의 추경편성에 조선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22일 11조 원에 달하는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어려움에 쳐해 있는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 및 지역 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최소화 하고자 '조선산업 위기대응 10대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중앙부처에 조선산업 위기 대응 추가 정책 20개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울산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은 지난달 확정됐으며, 나머지 건도 상당수 반영됐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14일 시의원 승인을 받고 조선업 사내 협력사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와 조선기자재 기업 국내외마케팅 지원 강화, 조선해양분야 기술혁인인프로 조기구축 지원 등에 대한 긴급추경 2165억 원을 편성했다.

또 조선업종 사내 협력 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29개 업체에게 61억원을 대출했다.

이어 이화산업단지조성 부담금 70억 원, 진입도로 부담금 20억 원을 지급하고 공사 진척에 따라 나머지 52억 원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체 일감 만들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일부 사업은 해당 부처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내년 국비 확보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에는 시가 중앙부처에 건의한 정부 운용 선박 교체 및 조기발주가 확정 됐으며, 선박 건조를 늘리는데 1000억 원의 추경액도 확정됐다.

이에 정부는 관공선, 해경함정, 군함 등 61척을 신규 발주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사에 일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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