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살예방센터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자살예방 전문가 교육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정신건강증진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16년 학생자살예방전문가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살예방전문가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진행되는 연수로 'gatekeeper training workshop'이라고 불린다.
연수내용은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어떻게 접근하고 도울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살상담기술 및 대처기술 등을 향상시킨다.
또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자살 개입에 대한 태도를 개선하고,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기술 증진 훈련을 통해 학생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를 확대해 울산의 청소년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