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 울주군이 '2016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19일~21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Next 민주주의 3.0, 인공지능시대 지방자치'를 주제로 열린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경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민선6기 전국기초단체장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분야 등 7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이 대회에서 울주군은 소호산촌협동조합의 '숲에서 마을기업을 품다'를 사회적 경제 분야의 사례로 발표했다.
소호산촌협동조합은 지역자원인 '야생차'를 활용해 마을기업을 활성화하는 등 공동체마을 형성의 성공적 사례로 인정되며 타 지자체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장열 군수는 "군에서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 활성화사업을 통한 수상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약이행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