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뜻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캠페인 주간'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23일 오전 10시 종하체육관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캠페인 행사를 '내(가)·바(로)·퀴(즈왕)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7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울산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자원봉사 캠페인 주간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자기주장 대회(사전 공모), ▲자원봉사 캠프, ▲퀴즈대회 '내가 바로 퀴즈왕', ▲'Hands On' 자원봉사, ▲플래시몹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23일 개막행사는 축하공연, 캠페인주간 선언, 퀴즈대회, 우승자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올해 6회 차를 맞는 자원봉사 캠프가 마련되며 전문봉사활동, 노인 및 장애체험, 응급구조(CPR) 실습, 환경교육 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