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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참돔 치어' 대량 방류…풍성한 수자원 조성 기대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07-22 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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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울주군 강양 등… 17만 8000여 마리 방류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시는 22일 울주군 강양과 평동, 대송 등 3개 해역에 참돔 치어 17만 8000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참돔은 경상남도 통영의 개인 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크기는 전장 5cm 이상 10cm 미만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종묘로서 방류 3년 후에는 약 30cm 이상으로 성장해 울산지역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연안의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연안 정착성 어종인 참돔 치어를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16만 3000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이번 참돔 치어 방류는 어업인들의 방류희망 품종을 반영했고, 방류효과 조사 결과 동해안 해역에서 경제성 평가가 높은 어종으로 어업생산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올해 총 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볼락과 참돔을 방류한데 이어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도가 높은 어종인 강도다리 치어 8만 4000마리도 오는 10월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태화강에 다슬기 112만여 마리도 방류한다.

안환수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참돔 방류도 수산자원 조성·관리사업의 지속적인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울산 연안이 수산자원으로 풍성한 황금어장으로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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