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 중구 남외동 소재 PC방에서 열려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 중구 남외동 소재 PC방에서 '2016 울산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카트라이드(개인전), 하스스톤(개인전) 3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 7일부터 지난 6월 25일까지 울산 내 PC방 2곳에서 지역대표선발전 예선전을 치른 선수 120명(15팀 75명, 개인 45명)이 종목별로 출전한다.
종목별 1위에겐 울산광역시장상이, 2위와 3위는 울산경제진흥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 1위 입상팀과 카트라이드 및 하스스톤 1, 2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상암동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본선대회에 울산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대표는 16개 시·도가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종합성적 7위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올해는 그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울산 e스포츠 대회 활성화가 여가 선용 기회 확대와 게임 산업의 부흥으로 이어져 울산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