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건강도시 간 공공정책의 상생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도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건강도시 울산' 어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강도시 울산' 어워드 공모는 ▲창의적인 건강도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적극 행정 구현,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와 전파로 지속적인 건강도시 개발 도모, ▲회원 도시의 적극적인 참여 및 우수도시 자긍심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82개 도시가 참여할 '건강도시 울산' 어워드 공모는 신체활동을 제외한 모든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건강한 생활터 조성 사업, ▲건강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정신건강과 자살 및 비전염성질환예방관리사업, ▲건강사회결정요소 및 금연도시 등 회원도시에서 건강 친화적 정책과 관련해 추진 중이거나 추진계획 중인 사업이면 공모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이며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서식에 의거 5~7매 이내로 작성해 울산시 건강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도별 다수분야 응모도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82개 건강도시 간 정책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도시민들의 건강증진 서비스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