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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문화특구 '5D 입체영상관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7-21 1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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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사업비 43억 투입, 내년 상반기 준공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남구는 21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관광인프라 연계를 위해 추진 중인 '고래문화특구 5D 입체영상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고래문화마을 동쪽 정상부에서 개최했다.

기공식은 서동욱 남구청장, 코스포영남파워(주) 박세현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및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공식을 갖은 5D 입체영상관은 대지면적 1228㎡에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499㎡ 건축물로 귀신고래가 해수면을 올라가는 모습을 형상화해 주변여건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된다.

1층에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고래관련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적용한 써클입체영상관이 설치돼 1회에 80여명이 관람할 수 있다.

2층은 울산대교 및 울산국가산단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카페테리아가 들어선다.

사업비는 코스포영남파워(주)(구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소 주변지역발전기부금 30억원과 구비 13억원 등 총사업비 43억원 투입되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5D입체영상관 건립은 단순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넘어 남구의 미래먹거리인 고래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고래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제3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전국의 지역특구 178개 중 우수특구 선정됐으며, 앞으로 모노레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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