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경기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월피동 사무실에 무료로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4곳, 일반업체 5곳(3곳은 공동사무실 사용)을 선정해 2~3년 동안 사무실을 무료 임대하고 교육·컨설팅사업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안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사회적경제기업(5년 이내 설립)과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일반업체(대표자 안산 거주)다.

일반업체는 2년 안에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돼야 하는 조건이 있다.

희망하는 업체들은 시 홈페이지나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ansanse@daum.net)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센터는 신청 업체들에 대한 서류·대면심사를 거쳐 9곳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센터는 월피동 광덕종합시장 3층에 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생산·판매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