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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광역시 승격 20년만에 '우수교육청' 선정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7-18 11:22:29
  • 수정 2016-07-18 13: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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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교육 내실화, 특색사업 영역에서 최우수 쾌거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16년 시·도교육청 종합 평가'에서 상위 3개 교육청에 부여하는 '우수교육청'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울산시가 지난 1997년 광역시로 승격한 이후 20년만에 거둔 쾌거다.

교육부는 지난 1년간의 주요 교육성과를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교육수요자 만족도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했다.

시교육청은 이 중 ▲학교교육 내실화 ▲특색사업 영역에서 최우수 ▲학교폭력 및 학생 위험 제로 환경조성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특히, ▲학교교육 내실화 영역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

현재 시교육청은 '학력향상 정책과 행복한 I(아이) 중심 수업'을 교육청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강력하게 추진 중이며, 전국 최상위 학력 유지와 학교교육의 내실을 지속적으로 다져 나가고 있다.

또 ▲특색사업 영역에서는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꿈길찾기 BEST 프로젝트'가 특색사업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꿈길찾기 BEST 프로젝트'는 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화를 기반으로 학생참여중심 수업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수업이 즐거운 학교생활로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역점사업이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 최저, 보통 학력 이상학생 비율 최고를 달성하는 등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학교폭력 및 학생 위험 제로환경 조성 영역은 '제3차 학교폭력 예방 대책'과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한 '360° 학생 생활 밀착형 학생안전통합시스템' 운영 등 실질적인 학생안전 대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만족도'와 '학부모만족도'는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복만 교육감은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우수교육청' 달성은 울산교육가족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울산시민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성과를 통해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으로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종합등급을 기준으로 하반기에 특별교부금을 차등 지원하게 되며 울산교육청은 이에 따라 더 많은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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