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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간제보육실' 10개소 12실로 확충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07-18 15:00:37
  • 수정 2016-07-18 15: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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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17년 전 구·군 시행 목표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시는 중구, 남구 6개소에 8실이 운영되던 시간제보육실이 이달부터 북구, 울주군까지 확대해 총 10개소에 12실이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6개월~3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외출할 경우,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다.

월 40시간 내에서 이용 가능하고 시간당 보육료 4000원 중 본인부담액은 2000원이다.

맞벌이 가구나 취업한부모 등은 월 80시간 이용 가능하며 시간당 4000원 중 본인 부담액은 1000원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이달부터 북구 매곡어린이집, 울주군 동원키즈어린이집, 천상서머힐어린이집이 확대운영 중이며, 해인어린이집은 8월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늘어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위해 8월 이후에도 수요에 따라 추가 시설을 확보하여 시간제보육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7년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동구에 건립되면 미설치 지역인 동구에도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할 계획이므로, 울산시는 전 구·군에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맞춤형 보육지원과 함께 부모의 개별 보육수요에 대응하는 시간제보육실 운영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이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까지 전 구·군에 확대 시행되면 양질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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