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정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6년 시정백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시정백서'는 책자형(280권) 및 전자책 형태로 발간됐다. 또한, 책자형은 정부기관, 도서관, 행정자료실 등에 배부해 시정을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토록 했으며 전자책은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1편 시정개관'은 행정기본 현황 등 시정에 대한 일반현황과 2015년 시정성과 및 2016년 주요시정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제2편 분야별 주요성과 및 계획'에는 해당 부서별 추진실적 및 계획을 소개했고, '부록'에는 울산연대표, 주요 시정일지 등이 편집돼 있다.
김기현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시는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재도약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창조경제와 새로운 울산의 미래 먹거리 육성을 통해 창조도시로의 길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