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2017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관광학회는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폐회식에서 중앙부처, 한국관광공사, 학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차기 개최지로 '울산'을 확정했다.
변우희 한국관광학회장은 "2017년은 울산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울산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등 관광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울산에서 세계관광의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내년 7월 중순 개최될 예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