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 12경 중 하나인 주전해변에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즐기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동구 주전몽돌해변 물놀이장과 주전가족휴양지내 물놀이장이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가족 체류형 해양체험 관광동구 조성의 일환으로 울산 12경 중의 하나인 주전몽돌해변 일대에 무료 물놀이시설을 마련했으며,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무료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주전몽돌해변 물놀이장은 동구 주전동 10-1번지선에 대형 수영풀장 3개와 에어 바운스 슬라이딩(물놀이 미끄럼틀) 2개, 탈의장 1개소, 샤워기 1개소, 음수대 1개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주전가족휴양지 물놀이장은 동구 주전동 714-4번지에 수영풀장 2개, 워터 슬라이드 1개, 물놀이 전망대 1개, 샤워기 1개소, 탈의장 1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동구 주전물놀이장은 지난 2008년 울산에서 가장 먼저 생긴 물놀이장으로 울산 12경 가운데 하나인 주전해변에 설치돼,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데다 무료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