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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개막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7-14 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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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부·대학부·일반부 128개 500여명참가, 6일간 열전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개회식은 김기현 울산시장, 서동욱 남구청장, 김기찬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기관단체장, 양궁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양궁인 선서, 우승기 반환, 환영사, 시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양궁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큰 규모의 대회로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128개팀 500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올림픽 효자종목인 리커브 경기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인 컴파운드 경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도 대항,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로 승자를 가르게 된다.

특히, 오는 19일 양궁대회 마지막 날에 펼쳐지는 리커브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은 인터넷방송(네이버)을 통해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된다.

남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양궁체험교실, 홍보관과 포토존을 설치·운영해 참가선수들과 응원단,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7월의 더운 날씨에 대회 개최로 NH농협은행은 부채 2000개를 제작·기증했고,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선수 및 응원객에게 무료로 음료수와 과일을 제공하는 자원봉사부스도 운영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내 양궁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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