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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물인터넷 제조융합 테스트베드' 구축…신산업 기대
  • 조영수 기자
  • 등록 2016-07-14 10:33:49
  • 수정 2016-07-14 1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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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창출 기대…UNIST 전동의료기기조립 테스트베드 본격 추진

[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울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사물인터넷(IoT) 제조융합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올해부터 본격 참여하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울산시, 경북, 구미, 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포스텍, 전남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사물인터넷(IoT) 제조융합 테스트베드'는 외부환경 변화(고객주문, 설비고장 등)에 공장 내 기기들이 즉각 반응해 자율적으로 최적 솔루션을 제안하는 가상·물리결합 지능형 플랫폼의 검증 및 상용화 테스트 시스템을 말한다.

사업 세부적으로는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111억 원(국비 83억 원, 시 1억 원, 민자 27억 원)으로 ▲1차 년도(2015년 6월~2016년 5월)에 구미에 모터생산라인 테스트베드 구축 ▲2차 년도(2016년 6월~2017년 5월)에 울산에 전동의료기기조립 테스트베드 구축 ▲3차 년도(2017년 6월~2018년 5월)에는 천안에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의 기준이 되는 모델 팩토리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38억 원(국비 28억 원, 시 5000만 원, 민자 9억 5000만 원)으로 1차 연도에 구축한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UNIST에 전동의료기기조립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게 된다.

'사물인터넷 제조융합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생산량과 공정변화에 신속대응 가능한 공정 모듈 재구성 기술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기술 ▲실시간 설비 자가 감시 및 진단 ▲품질 예지보전 기술 등의 검증 및 인증이 이뤄진다.

아울러 타 산업(제품) 생산 시스템 혁신에 확산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으로 확보된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검증 및 산업화가 가능하고 타 산업과의 융합으로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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