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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 울산 신선여고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실시
  • 강경희 기자
  • 등록 2016-07-13 17:52:10
  • 수정 2016-07-13 17: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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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야 미래의 소셜벤처사업가"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무거동 본사 강의실에서 신선여자고등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강사로 나선 사회적기업개발원 조재진 연구원은 ▲소셜벤처의 정의 ▲국내·외 사회적기업 사례 ▲차세대 인재유형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이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후 모둠별로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에 대해 기획하고 구상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제작 후 CF를 만들어 직접 시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행복한 온 세상' 팀의 김누리, 우혜민, 이희정, 추재은 학생은 사회적기업 '행복누리'를 설립하고 맞춤형 도시락을 개발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시락을 싼 가격에 지원하겠다고 기획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가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는 등 소셜벤처기업의 취지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구상했다.

'2016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은 사회적기업개발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앞서 신정고등학교, 학성고등학교, 울산여자고등학교, 학성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은 오는 10월 야음중학교, 성안중학교와 오는 12월 문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학생들이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착한 경제활동 방법을 배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개발원은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의'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사회적기업개발원 홈페이지(www.socialventure.co.kr)나 전화(070-4419-5334)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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