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울산 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한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올해 초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분석한 뒤 해당 지자체의 자료보완 등을 거쳐 최종 평가를 내렸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 등으로 항목을 나눠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별로 평가한 결과, A 등급을 받았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청장 공약사항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약 추진상황을 수시로 공개하는 등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