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포물성 예측기술을 활용한 발포소재·제품개발 지원사업'
![발포소재(폴리우레탄)를 활용한 2차 산업 적용분야 (사진제공=울산시)](/data/cheditor4/1607/art_1468305386.png)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울산테크노파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중 하나인 '발포물성 예측기술을 활용한 발포소재·제품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왔던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또한, 발포 플라스틱 원료(폴리올)의 국내 최대 생산회사인 KPX케미칼과 발포소재용 촉매를 국산화했던 피유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비는 올해 4월부터 오는 2019년 3월까지 총 3년간 약 2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는 발포물성 예측 기술지도, 분석평가 및 인증지원, 수출 활성화 FTA 대응 컨설팅지원, 상품화 위한 정보·마케팅 지원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기술개발 분야는 1차 년도에 저장안정성·점도가 최적화된 자동차내장재용 발포소재 개발 및 휘발물질을 저감시킨 발포소재용 신규 촉매 개발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2차 및 3차 년도에는 발포용 소재 및 제품 관련 기술개발 내용이 신규로 추가될 계획이다.
또한, 울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2일까지 관련 지원기업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