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2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6년도 상반기 국제안전도시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고회는 국제안전도시사업 손상예방 안전증진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업안전 ▲자살예방 ▲낙상예방 및 생활안전 ▲교통안전 ▲문화·관광·레저안전 ▲학교안전 ▲재난안전 ▲폭력 및 범죄 예방의 8개 분야 98개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서동욱 구청장과 지역 유관기관의 실무자, 안전분야 전문가, 민간 안전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안전도시실무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추진경과보고, 공인기준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및 분야별 안전증진 프로그램 추진현황 보고, 사업 추진 관련 개선 및 발전방안 논의 등을 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구청장은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남구가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18년 3월 공인을 목표로 국제안전도시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사회 각 분야별로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