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강동해변 공중화장실 구조요청 시스템(비콘) 설치
  • 조영수 기자
  • 등록 2016-07-11 16:02:32

기사수정
  • 근거리 무선통신기술…112와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위치 전송

[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울산 북구는 강동해변 14곳 공중화장실에 위급상황시 스마트폰으로 구조요청이 가능한 '비콘(beacon)'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콘'은 전화를 걸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직접 칩에 갖다 대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이다.

화장실 등에서 위급상황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버튼을 여러 차례 누르면 112와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위치가 전송된다.

스마트폰에 '경찰안심신고' 앱을 설치하고,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활성화한 후 112와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강동해변 공중화장실에 비콘 설치를 완료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에 대한 불안과 관심이 높아진 만큼 피서지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공중화장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공중화장실 비콘 설치와 함께 본격 피서철에 앞서 화장실 및 음수대 청소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실시, 보수 및 수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