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정갑윤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올해 여름휴가에 울산 방문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지난 8일 새누리당 소속의원들이 참석한 청와대 오찬간담회에서 오찬 후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이 같이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의원은 "울산방문을 통해 조선업 침체, 구조조정 등으로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달라는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25만 시민들은 십리대숲을 대통령과 함께 걷기를 소망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의 휴가에 울산지역 방문이 꼭 성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