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3주간 '화물운송 위·수탁계약 실태조사' 돌입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07-11 11:28:18

기사수정
  • 이달 11일~29일, "상대적 약자인 위·수탁차주 권리보호가 최우선"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시는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간 시, 구·군 합동으로 '화물운송 위·수탁계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이후 처음 시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운송업체 총 447개 업체 중 11%인 49개 운송업체가 선정됐다.

조사대상은 위·수탁 계약률이 높은 업체, 대기업 물류 자회사와 대형 및 중·소형 운송사 등 다양하다.

중점 조사내용은 ▲위·수탁계약서 작성에 관한조사(표준 위·수탁계약서 사용 등), ▲계약 내용의 불공정 사례, ▲계약체결 절차 및 과정에서 불공정성 등이다.

또한, 실태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거나 거짓 서류를 제출한 경우와 계약내용의 불공정 사례 등으로 적발되면 과징금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화물운송업계의 오랜 관행인 불공정한 위·수탁계약을 근절하고, 화주나 운송업체 등에 고용되어 화물운송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대적 약자인 위·수탁차주(지입차주)의 권리보호에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