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주군, 황소개구리 포획 활동 전개
  • 조영수 기자
  • 등록 2016-07-08 17:22:54

기사수정
  • 자연생태계 보전과 균형·유지 위해

[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울주군은 8일 오후 3시부터 청량 율리 문수데시앙 아파트 인근 하천에서 황소개구리 포획을 실시, 약 200여 마리의 올챙이를 포획했다고 이날 밝혔다.

포획행사는 공무원, 그린린더울주군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실시됐다.

황소개구리는 지난 1970년대 식용으로 수입됐다가 사육농가가 수익성이 떨어지자 무단 방류해 전국으로 확산됐는데, 엄청난 포식성과 번식력으로 지난 1988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당장 황소개구리 완전 박멸은 어려우나 환경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체수 조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황소개구리 퇴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황소개구리 퇴치활동 후 주변지역이 주민들의 건강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도 추가 실시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