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8일부터 사흘간 종하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788명을 대상으로 '제19회 울산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실시된다고 8일 밝혔다.

대회는 초등부·중학부·고등부 별로 각 학년별 또는 1·2군으로 나눠 진행되며, 학교대항 단체전과 체급별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각 종별 우승을 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대회로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고등부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김복만 울산교육감은 8일 오후 11시에 개최된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관계자와 참가학생들을 격려하고, 문무겸비의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지·덕·체를 겸비한 학생으로 성장해줄 것과 동시에 오는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