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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앞 도로 균열은 지진과 무관"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7-06 14:11:57
  • 수정 2016-07-06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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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팔트 포장 접합지점으로 지진 이전부터 이미 균열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동구는 지난 5일 오후 8시 33분경 울산 동구 앞바다 52km 해상에서 발생한 5.0 규모의 지진으로 동구 일산해수욕장 사거리의 도로가 갈라졌다는 내용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6일 밝혔다.

SNS상에 돌고 있는 사진은 울산과학대학교 정문에서 연결된 대학로와 방어진순환도로가 만나는 동구 일산해수욕장사거리의 폭 18m 4차선 도로에 설치된 횡단보도다.

이 도로는 지난 2008년 경 도로포장이 이뤄진 곳으로 두개 구역으로 나눠 포장공사가 이뤄진 접합지점인데, 장기간 차량 통행으로 인해 지진발생 이전부터 금이 간 상황이다.

이 횡단보도에 난 금은 지난 2015년 포털사이트 로드뷰 등에서도 확인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대개 10년을 주기로 도로 재포장 공사가 이뤄지는데 지진발생과 연관돼 오해를 낳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보수하겠다"며 "주민들에게 근거 없는 불안감을 줄 수 있으므로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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