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울산 남구 삼산동 업스퀘어 내 CGV에서 '2016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인식개선 및 이해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 관내 61개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및 학부모 260여명을 대상으로 6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최경식 연구사의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주제로 한 특강과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졸 취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정책을 홍보하고, 산학연계 및 취업지원 활성화 방안 안내, 울산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인식개선을 위한 이해교육은 산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졸 취업의 질적·양적 제고를 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이해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돼 일선학교의 학부모와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교육기회를 통해 자녀의 진로지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 및 일선에서 진로지도를 직접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교육경쟁력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