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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초, 2020년 3월 새롭게 개교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7-05 17:03:21
  • 수정 2016-07-05 17: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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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이전 불가피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중구 B-05구역의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복산초등학교를 오는 2020년 3월 신축 건물로 새롭게 개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따라서 복산초등학교는 오는 2017년 휴교 조치하고, 학생들은 인근의 양사초 및 함월초에 희망에 따라 분산 배치될 예정이다.

B-05지역의 주택재개발사업은 올해 초 중구청의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학교이설에 대한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0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중구 B-05구역의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증가된 학생배치를 위해 전문기관의 검토결과를 반영해 복산초를 32학급(일반 28, 유치원 3, 특수 1학급) 규모로 신축 할 계획이다.

복산초등학교의 이설은 B-05구역의 주택재개발사업조합 부담으로 현대식 건물로 신축해 교육청으로 기부채납 하게 된다.

B-05구역의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이설되는 복산초등학교의 사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적용받는 수도권 이외의 지역을 제외하고는 개발사업자가 부담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며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학교이전에 모델이 되는 사례로 약 160억원 이상의 교육재정 확충 효과가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외의 현 복산초 학구 학생들의 통학안전 대책을 수립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고, 재개발 등 진행상황에 따라 오는 2019년 복산초 복교계획을 수립해 이설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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