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동구는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외국어로 표기한 동구 전도 제작에 이어 올해는 맞춤형 행정동별 안내도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안내도의 앞면은 동구 전도가, 뒷면은 각 동별 생활권역으로 도로의 시작점과 끝점, 도로명 및 주요 건물명 등이 상세히 수록돼 도로명 주소를 통해 목적지를 찾기 쉽도록 제작됐다.
동구는 일상생활에서의 길 찾기 뿐만 아니라 우편이나 택배 등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 높은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동주민센터와 울산시 및 울산시 4개 구군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일반 구민들에게는 구청 방문자에 한해 안내도가 소진될 때까지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활용해 위치 찾기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방면으로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활용방법을 알리겠다"고 말했다.